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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지번역 multimedia review] 로보캅을 닮은 BK-103 PC 케이스

티엔지번역 2008. 12. 27. 00:13
지금 진행하는 BK-103 케이스는 베타뉴스에서 주관하고
마이크로닉스에서 제공해 주셨습니다
 
박스 상태

박스에 써있는 "마이크로닉스는 항상 최고만을 고집합니다"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옆에는 케이스의 사양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박스 개봉

안의 포장은 충격에 견디도록 잘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꺼내어 놓고 보니 미들 타워인데 무게는 상당히 느껴지더군요.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는 두꺼운 강판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외부와 내부 살펴 보기
포장재를 제거하고 꺼내어 보았습니다.
실버톤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런 디자인을 보니 뭔가 생각이 나는군요.

예전에 인기가 있었던 영화 로보캅의 머피 입니다.
비슷한가요?
그러면 이제 케이스를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에는 오디오 포트와 리셋 버튼이 있습니다.
USB 포트는 그위에 있는데 대개의 케이스에 비해서 많이 떨어져 있어서 서로간의 간섭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리셋 버튼의 크기가 약간 작은데 좀더 컷으면 좋겠더군요.

에어 가이드 부분이 있는 옆 모습 입니다.

에어 가이드 부분을 열면 안쪽에 조립 과정을 그림으로 설명한 스티커가 붙어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은데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더군요.
더구나 케이스 안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스티커가 떨어질 확율은 더 있을것 같은데요.
스티커가 아니고 글씨가 새겨져있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뒤를 보니 7개의 PCI 가드와 120mm 팬 그리고 도난 방지 장치 고리가 보입니다.
개폐는 손나사로 되어 있어서 편리합니다.

에어가이드의 맞은편 입니다.
왼쪽 윗 부분에 버튼 두개가 보이시나요?
대부분 케이스의 ODD 버튼 위치가 앞 부분에 있는데 이렇게
옆에 있어서 사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습니다.



ODD 배출 부분의 안쪽을 보면 ODD 제조 회사의 트레이 버튼
위치가 다를수 있기 때문에 조정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밑면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가 있습니다.

케이스 안을 열어 보았습니다.
보통 케이스는 밖의 도장이 블랙이어도 안은 실버톤인데
BK-103은 안의 도장도 블랙입니다.
여기서 생각나는것이 있더군요.

오골계 입니다.
제가 두번에 걸쳐서 이런 비유를 했는데요.
겉도 튼튼하면서도 내부도 튼실하다는것을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메인보드에 연결하는 핀 케이블 입니다.
POWER LED는 보드 위치에 맞게 사용할수 있도록 두개를
제공합니다.
최신 보드에 대응할수 있게 HD AUDIO 케이블이 있고 USB
케이블도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조립을 할수가
있습니다.

베이 부분은 라운드 처리를 해서 손베임 방지가 잘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특이한 부분이 보입니다.
골드 색상의 PCI 가드인데 가까이 가서 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정전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해줍니다.
EMI 필터가 있습니다.
조립을 하면서 무심코 지나칠수 있지만 이렇게 소비자가
생각하지 않는 부분까지도 신경을 쓴다는 것이 감동을 줍니다.
5.25 베이는 외부 3개
3.5 베이는 외부 1개, 내부 4개(HDD 용) 으로 구성 되어 있어서 확장성에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새시 강판 두께를 측정할수는 없었지만 사진으로 보아도
육중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앞 부분에는 80mm 쿨러를 추가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제공되는 나사와 PCI 가드 마개 입니다.
나사는 충분하게 보입니다.
 
조립

파워 장착을 했습니다.
지지대가 없어서 케이스를 세워서는 나사 장착이 어렵더군요.
그래서 눕혀서 조립을 했습니다.


ODD를 장착했는데 블랙 이었으면 조화가 잘 되었을텐데요.
장착은 앞 부분에서 밀어 넣어야 합니다.

하드 디스크도 장착했습니다.
저는 그냥 옆에서 밀어 넣었는데 위의 나사를 풀어서 장착을
해도 됩니다.

메인보드를 장착 하고 케이블을 연결해서 조립을 완료
하였습니다.
mATX 메인보드라 안의 여유가 많아 보입니다.
일반 ATX 메인보드를 장착해도 충분한 여유가 있고 크기가 큰 VGA나 CPU 쿨러를 장착해도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전원을 넣으면 파란색 LCD에 불이 들어오면서 아래 부분에
주황색의 HDD LED에도 불이 들어옵니다.

트레이 배출도 잘 되었습니다.
ODD를 장착할때는 케이스 안이 블랙이라서 조화가 않될것
같았는데 전면에서 보니 실버 색상이라서 조화가 잘되어
보이네요.
 
결론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는 강판이 두꺼워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BK-103 케이스는 조립의 편의성도 좋고 EMI 필터가 있어서
정전기 방지, ODD 버튼 조정 기능 같은 곳곳에 사용자를 배려한 부분을 느낄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것은 설명서가 있는 스티커를 지워지지 않게 새시에 인쇄를 했으면 합니다.
리셋 버튼도 약간 컸으면 합니다.
BK-103 케이스를 필드 테스트하게 도와주신 마이크로닉스(
http://www.hardmall.co.kr/)와
(주)베타뉴스(http://www.betanews.net/main/) 관계자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출처 : Tong - sam0128님의 필드 테스트통